Want You – Tony DeSare (Telarc 2005)

td앨범 표지만 보고 판단한다면 재즈가 아니라 새로 등장한 팝페라류의 크로스오버 테너 가수의 앨범이라 착각할만하다. 하지만 이 앨범은 상당히 매력적인 음악을 담고 있다. 이 달 존 피자렐리의 새 앨범에 나는 상당히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는데 이 앨범에게도 같은 정도의 찬사를 주고 싶다. 피아노, 기타, 베이스로 이루저진 냇 킹 콜 트리오의 방식을 따르며 필요에 따라 존 스와나(트럼펫) 같은 일급 연주자를 기용하고 있는 이 앨범은 여러 복잡한 음악적 담론 이전에 음악은 흥겹게, 그리고 편안하게 즐기는 음악이 더 많아야 한다는 사실을 훌륭하게 말한다. 특히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토니 데사레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매력적이다. 제이미 컬럼의 목소리에서 반항기를 빼고 존 피자렐리의 부드러움을 더한다면 이런 목소리가 가능할까? 아무튼 존 피자렐리의 새 앨범과 커플로 추천하고픈 앨범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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앨범 표지만 보고 판단한다면 재즈가 아니라 새로 등장한 팝페라류의 크로스오버 테너 가수의 앨범이라 착각할만하다. 하지만 이 앨범은 상당히 매력적인 음악을 담고 있다. 이 달 존 피자렐리의 새 앨범에 나는 상당히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는데 이 앨범에게도 같은 정도의 찬사를 주고 싶다. 피아노, 기타, 베이스로 이루저진...Want You – Tony DeSare (Telarc 2005)